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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의 태클 “손흥민 골, 자책골로 수정돼야”

英 언론의 태클 “손흥민 골, 자책골로 수정돼야”

문대찬 기자입력 : 2019.04.04 10:12:37 | 수정 : 2019.04.04 10:12:52

사진=AP 연합뉴스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의 골에 딴죽을 걸고 나섰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결승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경기였다. 손흥민이 개장 축포를 쏜 셈.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했던 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보낸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개장 1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로써 토트넘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로 남게 됐다.

하지만 일부 영국 언론이 득점 과정을 문제 삼았다.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수 루카 밀리보예비치의 태클에 맞고 굴절돼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자책골로 수정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은 시즌 17호골로 개장 첫 골의 역사를 썼다고 생각하겠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밀리보예비치의 자책골로 판단함으로써 흥을 깨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의 슈팅 지점과 매우 근접한 곳에서 밀리보예비치의 터치가 이뤄졌다. 공이 발에 맞지 않았다면 골문을 벗어날 수도 있었다”며 손흥민의 골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1조 원짜리 토트넘의 새구장에서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을 넣은 선수가 누구였더라?’와 같이, 훗날 펍에서 이야기될 법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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