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입하, “나들이 하기 좋아요”

기사승인 2019-05-06 0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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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입하, “나들이 하기 좋아요”대체공휴일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인 오늘(6일), 때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인다.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 나들이 하기에 좋을 것다.

기상청은 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진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기온은 전날(5일)보다 7~8도가량 크게 낮아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외부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입하는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45도에 이르렀을 때이다.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으로 맥량, 맥추라고도 하며, ‘초여름’이란 뜻으로 맹하, 초하, 괴하, 유하라고도 부른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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