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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활동 줄이고 살 빼면 도움돼

비수술적 치료 차도없을 때 의사와 상담 필요

노상우 기자입력 : 2019.06.10 13:29:25 | 수정 : 2019.06.10 16:06:25

사진=인제대학교 백병원

보통 40대 전후부터 시작되는 ‘무릎 관절염’을 치료할 방법은?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 안에 있는 연골 및 반월연골판 등이 손상되면서 염증 반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릎 관절염은 퇴행성 골관절염이고 오랜 시간 동안 무릎을 사용해 연골이 손상돼 발생한다.

퇴행성 골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해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돼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대개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며 무리한 활동을 오랫동안 하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더 많이 발생하다,

퇴행성 골관절염은 주로 무릎이 쑤시고 욱신거리는 통증과 무릎이 붓는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서 있거나 걸을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평소보다 무리한 활동을 했을 때 증상이 강해진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점점 다리가 휘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평소보다 움직이는 활동량을 줄이면 통증은 줄어든다. 또 무릎을 쪼그리면 연골이 손상되기 때문에 쪼그리는 자세를 피하고 의자와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사일을 할 때도 엉덩이 받침 의자를 사용하고 집안일에서도 될 수 있으면 도구를 이용해 서서 하는 것이 도움된다.

체중 감량도 중요하다.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도 증가해 무릎 통증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낮출 수 있게 현재 체중보다 최소 5~10% 감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 된다. 허벅지 근육이 좋아지면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이어 체중이 무릎에 가해지지 않는 운동이 바람직하다. 물속에서 걷고 수영하는 아쿠아 워킹이나 실내 자전거 등을 꾸준히 하면 체중도 줄이고 다리 근육도 생겨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정규성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자세교정·체중 감량·운동 등으로도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며 “수술이 능사는 아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차도가 없을 때 의사와 상의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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