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방, 쿠첸 자회사 편입에 급등세

기사승인 2019-06-17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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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교환을 통해 쿠첸을 자회사로 편입한 부방이 장 초반 상한가를 쳤다.

17일 오전 9시54분 기준 부방은 전 거래일보다 840원(29.94%) 급등한 3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첸도 동반 상승세다. 전장보다 1490원(23.14%) 상승한 7930원을 기록했다.

쿠첸은 지난 14일 주식교환을 통해 부방의 완전 자회사가 됨으로 인해 자진상장폐지 한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예상 일정은 오는 9월16일이다. 쿠첸은 오는 7월11일에서 19일 사이에 주식교환 반대의사 통지를 접수받는다. 같은달 26일 임시주주총회가 열린다.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비율에 따라 포괄적 주식교환이 무산될수 있으며, 이 경우 상장폐지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부방은 지난 2015년 리홈쿠첸에서 부방으로 변경상장했다. 부방의 리빙사업부는 분할돼 쿠첸으로 재상장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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