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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리포트] 약으로 안 되는 발기부전. 초음파로 치료한다

[쿠키리포트] 글// 이윤수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대표원장

이기수 기자입력 : 2019.09.20 13:00:00 | 수정 : 2019.11.06 15:37:43

#약으로 해결 안 되는 발기부전, 초음파로 치료

#음경동맥경화가 부르는 발기부전, 운동만으론 부족해

#글// 이윤수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대표원장
 

이윤수 이윤수조성완비뇨과 대표원장

잘못된 생활습관은 우리 몸에 병을 만든다. 속칭 ‘성인병’으로 불리는 생활습관병이다. 비만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 남성의 최대 고민인 발기부전 등 남성 기능 장애도 그중 하나다.

 “발기가 신통치 않게 된 이유를 압니다. 요즘 업무 스트레스도 많고 늦게까지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봐야 하니 운동할 시간도 없고 해서 문제가 생긴 것 같거든요.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발기 문제로 비뇨기과 성기능장애클리닉을 찾는 남성들의 얘기들이다.

 그렇다. 원인을 알면 고민 해결이 어렵지 않다. 만약 운동부족이 문제라면 운동으로, 과중한 업무스트레스가 문제라면 그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는 게 해답일 수 있다.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게 되니 당연히 발기력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장기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동맥경화로 발기부전에 빠진 경우다. 스스로 발기부전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 성기능장애클리닉을 찾는 ‘고민남’들 가운데는 이미 중증 단계로 발전한 상태라 부족한 운동을 더 하는 방법만으로 발기력을 회복할 수가 없는 이들이 많다. 이들에겐 지속적인 약물요법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사실 발기부전을 막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평소 주 3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빨리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과식 과음을 삼가며 균형 있는 식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아울러 문제가 생기더라고 발병 초기에 발견, 더 이상 발전하지 않도록 막아주면 예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이상 조짐이 보이면 즉시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우리 몸은 어딘가 고장이 나게 되면 위험신호를 보내도록 설계돼 있다.

 발기부전은 동맥경화로 인해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이 오고 있다는 적신호다. 중등도 이상의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의 경우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발생률이 정상인 남성보다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성기에 있는 혈관은 직경이 심장혈관보다 가늘다. 따라서 동맥경화가 오면 더 쉽게 막히고, 망가지게 된다.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가 오듯, 음경혈관이 막히면 발기부전이 온다. 음경 내 해면체 혈관은 아주 가늘어서 쉽게 망가진다.

 이때는 가능한 한 조기진단을 통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근 새로이 선보인 초음파 치료기를 이용하는 것은 그중 한 방법이다. 주 2회 정도씩 음경에 아주 약한 초음파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손상된 해면체 내 혈관을 되살리는 치료법이다. 초음파 자극을 음경 해면체에 가하면 피부 상처에 새살이 돋듯이 혈관재생인자들이 나와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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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동맥경화  초음파치료  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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