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길 정체 자정 지나 해소”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자정 지나 해소”

기사승인 2020-01-26 17: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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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5시께 귀경 방향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측은 “26일 하루 교통량이 464만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늦은 밤까지 귀경길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80.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81.5㎞,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39.8㎞,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59.4㎞ 구간에서도 정체 중이다.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자정 지나 해소”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40분, 강릉 4시간30분, 대전 3시간30분 등이다.

귀성 방향 소통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 30분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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