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웨인 루니, 맨유 감독 자격 있어" 고평가

기사승인 2020-03-06 0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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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이 더비 카운티 공격수 웨인 루니가 향후 맨유 사령탑 자격이 있다고 호평했다.

5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루니가 차기 사령탑으로 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맞다. 다만 (그가)얼마나 원하고, 노력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하는 것 다음으로 가장 좋은 직업이 감독"이라면 "내 직업을 부러워하는 전직 선수와 감독들이 많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니는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선수로, 필요로 할 때 직언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니는 2004-05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맨유에서 13년 간 뛰었다. 맨유에서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을 넣으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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