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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언타이틀드 구스 게임', 명작 인디 게임 제작자가 뭉쳤다

문창완 기자입력 : 2020.04.06 15:09:48 | 수정 : 2020.04.06 15:42:29

사진=마운틴스 공식 트위터

[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감성 인터랙티브 인디 게임 '플로렌스'의 개발사와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의 수석 프로그래머가 만났다. 

지난 2일, 마운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언타이틀드 구스 스토리의 수석 프로그래머 체리 데이비드슨을 개발팀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운틴스는 데이비드슨 이외에도 인디 게임 '칼라미리 키드'의 개발자와 '띵크 오브 더 칠드런'의 개발자를 채용했다고 전했다. 

마운틴스는 "이들이 합류한지는 꽤 됐다"며 "우리가 함께 작업 중인 게임을 공개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운틴스가 개발한 '플로렌스'는 2018년에 출시된 모바일 인디 게임이다. 당시 감성 퍼즐 게임 '모뉴멘트 밸리'의 수석 개발자 켄 윙이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플로렌스는 지루한 삶에 지친 주인공 '플로렌스'가 길거리 첼로 연주자 '크리시'를 만나면서 느끼는 감정과 일상을 담고 있다.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 첫 데이트의 낭만과 설렘을 느낄 수 있으며 연애, 다툼, 성장 그리고 이별까지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잔잔한 인터랙티브 스토리북이다.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서사와 연출을 담고 있다. 특히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과 게임성, OST까지 모두 호평을 받아 2018년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으며 타임지 선정 최고의 비디오게임 10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재출시됐으며 게임‧영화 리뷰 전문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평점 100점 만점에 90점, 유저 평점 10점 만점에 7.1점을 받았다. 

데이비드슨이 개발자로 참여한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은 국내에서 일명 '이름 없는 거위 게임'으로 유명세를 탔다.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은 거위를 조종하며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게임이다. 자유도가 상당히 높으며 '게임 오버' 개념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거위를 조종할 수 있다. 

다만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할 일' 리스트를 채워야하는데 상당한 창의성이 요구된다. 할 일 리스트에는 정원사의 열쇠 훔치기, 남자의 신발 벗기기 등 다양한 임무들이 있는데 별도의 힌트가 없어 플레이어는 주변 사물, 타이밍, NPC와의 상호 작용 등을 이용해 해당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언타이틀드 구스 게임은 출시 후 2주 동안 10만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게임‧영화 리뷰 전문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닌텐도 스위치판 기준 전문가 평점 81점, 유저 평점 7.6점을 기록했다.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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