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최고조’…전공의·의대생·의대교수 오늘 밤 모인다 전국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전공의단체, 의대생 단체, 의대 교수들은 20일 밤 모여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 2024-03-20 13:24[신대현]
의협 회장 선거 돌입…개원가 집단행동 논의되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일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에 돌입했다. 후보 대다수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반대하고 있어 새 집행부 출범 후 개원가 중심의 집단행동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2024-03-20 10:35[신대현]
의료공백 ‘악화일로’ 한달…해결 실마리는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지 한 달. 여전히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제자들의 의사면허가 정지되고 유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 2024-03-20 06:00[신대현]
오늘 의대증원 2000명 배분 발표…비수도권 80% 배정 예상 정부가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와 정원 50명 이하 ‘미니 의대’는 많게는 지금의 2배까지 정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0일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을 마무리 ... 2024-03-20 05:49[정혜선]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의 날’ 성큼…여전한 시계제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일로 예고한 25일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지만, 갈등 해결 실마리는 여전히 시계제로 상태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직서 제출에 대한 의견 ... 2024-03-19 21:41[유채리]
“매일 악몽”…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공개사직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빅5 병원 중 한곳인 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흉부외과의 미래가 없다”며 공개 사직 의사를 밝혔... 2024-03-19 16:43[박선혜]
군의관·공보의 동원령에 의대생 49% “일반병 현역 입대” 정부가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250명을 추가로 대형병원에 투입하는 가운데 군의관·공보의로 입대할 예정이었던 의대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군의관·공보의 차출에 부정적... 2024-03-19 15:47[신대현]
“국민 눈 가리고 망언”…복지부 장·차관 사퇴 요구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혼란이 한 달가량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책 추진을 위해 의료계를 아울러야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의사들과의 대립각을 고조시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2024-03-19 14:42[신대현]
정부 “의료계 대표성 있는 협의체 구성해달라” 정부가 의료계와 조건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먼저 대표성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의료계에 대표성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달라고 요청... 2024-03-19 14:17[박선혜]
공공병원마저 전공의 이탈…“의료대란 우려” 의사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빚어진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백 완화를 위해 진료 기능을 확대한 공공병원에서도 전공의들의 이탈이 발생하면서 남은 의료진이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 2024-03-19 13:53[박선혜]
빅5 병원 교수도 일제히 ‘사직 행렬’…“정부 태도 바꿔야” 전공의의 의료현장 이탈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예고가 줄을 잇는다. 전국적으로 연대한 의대 교수들이 이미 사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울의 빅5 병원 교수들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단체행동을 ... 2024-03-19 13:12[박선혜]
이주호, 충북대 의대 방문한다…학생들 복귀 설득 요청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 수업 거부 등 집단행동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충북대를 방문한다. 19일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가 이날 충북대에서 총장, 의과대학장 등과 간담회... 2024-03-19 10:03[조유정]
정부, 전공의 1308명에 업무개시명령 공고 정부가 전공의 1,308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19일자로 공시송달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13명에 대해 지난 1일자로 공시송달한 데 이어 대규모 공시송달에 나섰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전일 공시송달 공지... 2024-03-19 05:22[정혜선]
“의대 증원, 백혈병 초래” 의사회장 망언…환자들 “참담해” 의사회 회장이 의대 증원을 ‘백혈병’으로 비유한 데 대해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이 규탄하고 나섰다.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필수적인 백혈병 치료가 연기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부적절한 발언에 대... 2024-03-18 16:35[신대현]
휴학 신청 의대생, 777명 늘었다…재학생 40% 넘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이 7000명을 넘어섰다.18일 교육부에 따르면 15~17일 3일 동안 전국 의대생 777명이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요건을 갖춰 휴학을 신청했다. 같은 기간 2개교 6명이 휴학을 철회했... 2024-03-18 15:00[이준범]
방재승 교수, 대국민 사과 “의료 이용에 불편, 대단히 죄송”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논의하는 가운데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18일 방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2024-03-18 14:54[조유정]
의대 증원 ‘깡통실사’ 의혹 제기…복지부 “필요한 곳 현장실사”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결정에 앞서 실시한 전국 의대 대상 현장 실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장 실사와 서류 조사,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문제없이 파악했다고 반박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 2024-03-18 13:33[신대현]
‘내·외·산·소’ 필수의료 10조 핀셋 보상…수가제도·상대가치 개편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분야별 구체적 배분 계획을 내놨다. 10조원 중 절반인 5조원은 심뇌혈관 질환 등 내과·외과 중증·응급질환에, 3조원은 소아청소... 2024-03-18 12:17[신대현]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 ‘강압수사’ 주장…“수사관 기피 신청”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을 상대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벌였다. 박 조직위원장은 수사관 기피 신청을 했다.서울경찰청 공... 2024-03-18 11:10[신대현]
‘빅5 병원’ 교수 전원사직 이어지나…이번주 최대 분수령 의대생 유급과 전공의 면허 정지 등을 막기 위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최대 분수령을 맞았다. 서울 ‘빅5 병원’ 교수들도 집단행동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단체사직 시 응급실과 중환자실 공백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정부... 2024-03-18 10:06[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