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한 달째…서울대·연대의대 교수 오늘 사직 논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오늘로 한 달째를 맞는 가운데 서울의대를 비롯한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회의를 열고 사직 여부를 결정한다. 18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 2024-03-18 07:42[정혜선]
의대생도 동맹휴학…학부모 동의 얻은 휴학계만 777개 늘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관한 반발이 의대로도 번지고 있다.17일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15~16일 이틀 동안 전국 40개 의대에서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총 11개교 777명이다. 기존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 6명이다. 유효 휴학 신청 건... 2024-03-17 19:09[김예슬]
주영수 원장, ‘전공의 지지’ 전문의에 유감 표명…“환자 위협 수준 심각”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들이 단체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두고보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주영수 원장이 직접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현장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도 ... 2024-03-17 16:10[신대현]
수도권 수학 1등급 고3 ‘의대정원’ 6배…비수도권 2배 비수도권 위주 의대 증원이 전망되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대거 서울에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과대학 입학정원 대비 수학 1등급 수도권과 비수도권 학생 수가 큰 폭의 차이를 보여 ... 2024-03-17 10:38[조유정]
응급실·중환자실 ‘대혼란’ 오나…“유지방안 논의 필요”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내기로 뜻을 모은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2000명 의대 정원 증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사직 이후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는 구... 2024-03-16 11:18[신대현]
“국회 입성 위해 의료 이용” 의료계 인사 출사표에 ‘부글부글’ 4·10 총선을 앞두고 의료계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자 의료계 일각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교수,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인 한지아 을지대병원 재... 2024-03-15 18:45[김은빈 ]
의대 교수 ‘집단 사직’ 이어질까…“의대생 강력 지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19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서 제출 여부를 15일 밤 결정할 예정이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교수진들은 단체 행동 초읽기에 들어선 것으... 2024-03-15 17:57[조유정]
정부 “전공의 사직 제한” vs 의협 “대법원 판례 안 찾아봤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지 한 달째인 오는 19일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직서가 한 달 뒤 자동수리 될 지 여부를 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2024-03-15 14:47[김은빈 ]
멈추지 않는 의대생들, ‘유효 휴학’ 7000명 육박 교육부의 의대생 복귀 촉구에도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유효’ 휴학계 제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40개 의대에서 8개... 2024-03-15 14:46[조유정]
‘의대 증원분 2000명’ 어떤 대학에?…배정위원회 본격 가동 정부가 오늘부터 배정위원회를 출범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에 속도를 낸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는 오... 2024-03-15 12:21[김은빈 ]
중대본 “전공의 10명, 다른 의료기관 근무 파악…겸직 안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 중 10명 내외가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낸 사표가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의료기관에서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 2024-03-15 11:12[김은빈 ]
권역응급센터 찾는 경증환자 27%…정부, ‘분산 지원사업’ 실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정비에 나선다. 경증환자는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고, 권역응급센터에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 2024-03-15 10:02[김은빈 ]
전공의 ‘자유의 몸’ 되나…사직서 효력 두고 갑론을박 오는 19일,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복귀해야 할 의무가 사라질지 관심이다. 전공의들은 민법에 따라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해 ‘자유의 몸’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정부는 전공의들이 해당 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맞... 2024-03-15 06:05[김은빈 ]
의대 정원 배정위 오늘부터 가동…비수도권 80% 배정 가닥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배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 가운데 80%인 1,600명을 비수도권 의대에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5일 정부는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늘어나는 ... 2024-03-15 05:36[정혜선]
“협의 없이 결정” vs “마지막 골든타임”…의대 증원 소송 본격화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표들이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취소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집행정지 심문이 열렸다. 전의교협은 의대 증원 결정이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며 맞선 반면 정부는 의... 2024-03-14 19:19[신대현]
집단 유급 막을까…뭉치는 의대 교수들, ‘사직’ 논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업 거부, 휴학 등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가능성이 높아지자, 의대 교수들도 집단 움직임 의사를 밝혔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경우 단체행동에 ... 2024-03-14 18:23[조유정]
대구시, 의료상황 단계별 비상진료대책 마련 대구시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응급·입원병상·외래진료 등 단계별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응급환자는 소방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를 통... 2024-03-14 14:23[최재용 ]
의대교수 집단사직 예고에 중증환자단체연합 “생명 위협” 비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데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도 집단사직 의사를 내보이자, 중증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 2024-03-14 11:13[박선혜]
“필수의료 수가·법적 부담 개선 없인 의사 늘려도 소용 없어” 정부 방침대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더라도 수가나 법적 부담을 개선하지 않으면 필수의료 현장에 남아있을 의사가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김성근 가톨릭의대 외과 교수는 13일 한림원회관 1층 성영철홀에서 열린 &lsqu... 2024-03-13 22:30[박선혜]
“의료붕괴 경고” 시국선언 8000명 의사 서명 초읽기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일방적 정책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련병원 교수와 ... 2024-03-13 15:16[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