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예정...수성구 실수요자 위주 재편

기사승인 2020-10-15 13: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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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10월 분양 예정...수성구 실수요자 위주 재편
▲ 이미지=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조감도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지난달 22일부터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전매제한 확대가 시행되면서 투기과열지구로 전매제한을 받고 있었던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 군은 종전 당첨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전매 제한기간이 짧은 점을 이용하여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한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청약 과열현상이 발생해 왔는데 이번 정부의 규제로 인해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할 전망이다.

지난 8월 말까지 대구에서 37개 단지 총 23,677세대가 분양되었는데 수성구 비율은 전체 분양현황의 4.7%밖에 되지 않아 대구 분양시장에서 다소 소외된 분위기였다. 그러나 올 가을부터 연말까지는 10여개 단지가 분양 예정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수성구 옛 대동은행 자리에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분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84㎡ 타입 총 230세대(아파트 156세대, 오피스텔 74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와 접한 청수로가 시내·외로 연결되며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접근도 좋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도 빠르게 이용가능하다.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10여개의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도 갖췄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롯데슈퍼, 들안길먹거리 타운 등 생활편의시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등 의료시설, 황금초교와 황금중교, 삼육초(사립), 대구과학고와 학원가가 가깝다. 사업지 남측과 동측으로 신천과 수성못이 위치한다.

단지내에는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원격제어, 방범설정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폰 소지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지하주차장 주차유도 시스템,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 스마트 클린에어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4Bay 설계(아파트 84㎡A, 오피스텔 84㎡)와 아파트 전세대 남향설계, 세대당 1.3대 주차공간 등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북라운지 등이 있다.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분양관계자는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나 실수요자의 청약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 전역의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수성구 중동에 작지만 알찬,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단지를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