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자유주의 퇴조에 대응…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국제회의 개최

지영의 / 기사승인 : 2020-10-28 2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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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회장 덕성여대 김성진)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헝가리 외트비시 로란드대학교 한국학센터와 공동으로 ‘자유주의에 대한 도전과 중견국 간의 협력: 한국, 발칸 및 비세그라드 국가의 경험’을 주제로 비대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부유럽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외교와 문화외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왔다. 올해 제3차 국제회의에서는 유럽 난민위기와 코로나19 사태에서 나타나고 있는 자유주의 퇴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중견국 국가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헝가리를 비롯해, 발틱, 비세그라드, 그리고 발칸지역 내 7개국의 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공외교와 이주 및 난민을 둘러싼 중견국 간의 협력문제 이외에 우리나라와 중부유럽 국가들과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로라 타모슈냬네 중부유럽한국학회장과 그라지나 스트르나드 폴란드한국학회 부회장 등 중부유럽 내 한국학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쟁점, 향후 문화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다룬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