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日총리, 퇴진 선언 후 병원행...중의원 선거 11월 연기설 솔솔

기사승인 2021-09-04 1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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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총리, 퇴진 선언 후 병원행...중의원 선거 11월 연기설 솔솔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사퇴를 선언한 후 4일 오전 건강검진을 위해 도쿄 소재 병원을 방문했다. 

스가 총리가 도쿄 미나토(港)구에 있는 국제의료복지대 미타(三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교토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날 스가 총리 주변 인사는 이날 “(스가 총리는 오늘) 오후에 (병원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몸 상태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며 “지금까지 휴일 없이 일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진찰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가 총리는 전날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리 연임 포기를 의미한다. 스가 총리의 사퇴로 중의원 선거는 11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의원 임기는 오는 10월 21일까지다. 포기를 의미한다.

ktae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