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진 마포구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동·합정동)이 청소년 희망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 인권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쓴 결과다.
채 의원은 29일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 입법화 하고자 노력한 현직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청소년 1000명의 투표단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방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채 의원은 청년 의원으로서 청소년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 교복 지원 등 관내 청소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마포하늘연달축제의 청소년축제기획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마포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기도 했다.
채 의원은 30일 쿠키뉴스에 “마포구의회 최연소 청년 의원으로서 청소년의 인권과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그동안의 노력을 이렇게 큰 상으로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