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기사승인 2022-02-13 2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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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2월13일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식에 참석한 관광산업 대표들이 지지선언식 후 필승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국 등 12개국서 귀화한 관광인대표 50여명도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비롯 원로 관광인 한목소리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귀화인 등 전국의 관광인 6,000여 명이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등록 첫날인 2월 13일에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 및 확산에 나섰다.
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박강섭) 주최로 개최된 이날 지지선언식은 정연국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 귀빈 소개 ▷경과보고 ▷김응수 회장 개회사 ▷박강섭 위원장 출정사 ▷김승수 국회의원 격려사 ▷지지선언문 낭독 ▷강승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강화단장 인사말 ▷참석자 전체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전국의 관광인 등 6,000여 명을 대표해 중국 귀화인 김향옥 씨와 김흥준 씨가 지지성명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인기 인플루언서 하스믹씨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홍콩, 몽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12개국에서 귀화한 관광인 50여 명과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원로관광인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지선언식을 준비한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명예회장은 개회사에서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 실패와 관광정책 부재로 성장 일로에 있던 관광산업이 붕괴위기에 봉착했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지지선언식에서 출정사를 하고 있는 박강섭 위원장

문화관광산업특별위원회 박강섭 위원장은 출정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선과 관광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국의 관광인들이 하나로 뭉치자”고 호소했다.
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김승수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김승수 의원은 격려사에서 “관광업계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문재인 정부는 손실보상 대상업종에서 제외시키고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 않아 폐업위기에 몰려있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정치방역을 중단시키고 실질적인 손실보상과 회생지원을 통해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전국의 관광인 등 6,000여 명을 대표한 지지성명에서 중국 귀화인 김향옥(귀화중국인상인회 회장)씨와 김흥준(동남아의료관광협의회 부회장)씨는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야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획기적인 성과가 나온다”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로의 정권교체를 통한 국격 회복과 공정-정의-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관광인들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국 관광인 6,0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강승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강화단장이 감사 인사 및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식에 참여한 원로 관광인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김응수(한국마이스협회 명예회장) ▲김욱(낚시하는 시민연합 대표) ▲박강섭(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 ▲신봉섭(세계축제협회 부회장/케이알홀딩스 대표) ▲신중목(코트파 회장/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원철식(영산대 교수/한국관광레저학회 전 회장) ▲이정환(한국드림관광 회장/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회장) ▲이한수(대구관광협회 부회장/여행업위원장) ▲정연국(부산동의과학대 교수) ▲정창수(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조용담(전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실장) ▲주중호(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명예회장)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