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안 첫 '골든 부트'의 주인공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2-05-23 09: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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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 첫 '골든 부트'의 주인공 [쿠키포토]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  아시안 첫 '골든 부트'의 주인공 [쿠키포토]

올 시즌 리그 23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1골을 추가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공동 득점왕을 기록했다. 이번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 5대 리그(EPL,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리그앙) 최고의 기록이다.

손흥민,  아시안 첫 '골든 부트'의 주인공 [쿠키포토]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최종 4위를 기록해 3시즌만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손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며 축전을 보냈다.

손흥민,  아시안 첫 '골든 부트'의 주인공 [쿠키포토]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AP연합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