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불법하도급 근절 특별점검 실시 外 HUG [쿡경제]

기사승인 2023-11-02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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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창업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IR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열었다. 

LH, 불법하도급 근절 특별점검 실시

LH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하도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 대상은 LH에서 시행 중인 건설공사 전체다. △무자격자 하도급 △일괄하도급 △불법재하도급을 집중 단속·점검한다. 

위반 행위가 확인되는 업체에 관할 처분관청(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점검은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전검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점검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한다.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을 대상으로도 하도급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LH는 노무비 지급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건설근로자 임금 대리수령 등 불법 정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다.

LH, 불법하도급 근절 특별점검 실시 外 HUG [쿡경제]
HUG가 입점한 부산국제금융센터 

HUG, 창업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상담회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창업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IR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열었다. 

지역 엑셀러레이터(AC) 도움을 받아 역량을 키워온 9개 창업기업이 이날 IR을 발표했다. 지난해와 올해 BIGS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던 창업기업 모두 참여해 수도권 벤처캐피탈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칭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최대 3명의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했다. 총 6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했다.

HUG 관계자는 “민관 협력사업인 BIGS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지역 기업 역량을 확인하고 투자유치를 연결해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