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까지 종료되면서 모든 수시 일정이 끝났다.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취업 잘되는 학과로 요즘 스포츠재활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학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 부설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전공은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100%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정시 3회 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중복 지원이 가능하고 고3 수험생들의 상담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수능 4,5,6,7등급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곳 중 하나로, 서울에서 4년제 학사학위를 조기 취득할 수 있다”며 “다양한 전공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광운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 부설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외식경영학, 체육학, 스포츠건강재활학 등이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좀 더 다양한 전공을 선택하여 입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모든 학교 수업을 광운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배우게 되며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 및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 다양한 진로 준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원서접수와 입학상담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