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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여론조사] 국민 49.5%, 대선후보 선택 기준 '개인 자질'

민수미 기자입력 : 2017.05.02 14:00:00 | 수정 : 2017.05.02 15:17:30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국민 49.5%가 대통령 선거 후보 선택 기준에 있어 '후보 개인의 자질'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2일 쿠키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조사,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과정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 중 49.5%가 후보 개인의 자질이 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정책' 14%, '소속정당' 11.2%, '도덕성' 9%, '당선 가능성' 7.6%, '이념' 2.9%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5당 지지자 모두 후보 개인 자질을 1순위로 택했다. 그러나 2순위는 달랐다. 정의당 지지자 26.9%, 바른정당 지지자 18.9%,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14.1%는 정책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말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자 14.3%, 국민의당 지지자 12.7%는 소속 정당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후보 개인 자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세대는 19~29세(59.1%)였다. 정책은 30대(16.1%), 소속정당은 60세 이상(16.9%), 도덕성은 30대(10.1%), 당선 가능성은 60세 이상(12.2%), 이념은 50대(4.2%)에서 각각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내일이 대통령선거 투표일이라면 투표에 참여할 생각이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62.2%가 '반드시 투표' 의사를 밝혔다. '가급적 투표' 32.1%, '투표 불참' 5%, '잘 모름' 0.7%다. 

투표 의향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전라로 64.9%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인천 64.5%, 서울 62.5%, 강원·제주 61%, 대전·세종·충청 60.9%, 부·울산·경남 60.8%, 대구·경북 55.9% 순이다. 투표 불참 응답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 8.3%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적극적인 투표 의향을 보였다. 이들 72.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19~29세는 71.3%, 40대는 68.2%, 50대는 57.9%, 60세 이상은 46.7%로 나타났다. 투표 불참 응답률이 높은 연령은 40대다. 이들 7.6%가 투표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19~29세 7.1%, 30대 6.5%, 50대 3.3%, 60세 이상 1.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44%+휴대전화56%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46명(총 통화시도 1만8143명, 응답률 5.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min@kukinews.com

그래픽=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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