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여론조사]비례대표 예상투표, 민주33.3% 미래한국29.0% 오차범위 내 박빙

김태구 / 기사승인 : 2020-03-0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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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한국당(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이 4·15총선 비례대표 정당 예상투표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지난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4·15총선 연동형비례대표제 예상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33.3%, 미래한국당 29.0%,  정의당 10.4, 박근혜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세력(친박 보수세력) 9.1%, 국민의당 3.1%, 민생당 1.6%, 기타 정당·세력·단체 3.0%, 무당층(없음 및 잘모름) 10.6%로 조사됐다.

2주전(2월19일 발표)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1.1%p, 3.6%p 낮아졌다. 반면 정의당은 1%p 상승했다. 친박 보수세력도 9%대 득표율을 유지했다. 국민의당의 경우 0.3%p 빠졌다. 무당층은 지난 조사에 비해 7.3%p 대폭 상승했다.

특히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한 민생당은 통합 전보다 3당을 합한 것(6.1%)보다 낮은 1.6% 예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주당은 경기·인천(35.7%), 광주·전라(54.7%), 강원·제주(52.9%), 30대(43.0%)와 40대(45.4%), 여성층(36.0%)에서 예상투표 1위에 올랐다.

미래한국당은 대전·세종·충청(37.1%), 대구·경북(44.0%), 부산·울산·경남(34.3%), 50대(33.0%)와 60세 이상(35.9%) 연령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서울(민주 33.6%vs미래통합 34.3%)과 18~29세(28.1%vs25.5%), 남성층(30.6%vs32.4%)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양당이 경합 중이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이어 정의당과 친박 보수세력은 10% 내외 예상 득표율로 3위권을 형성했다.

정의당의 경우 광주전라(14.2%), 부산울산경남(14.0%), 40대(11.8%)와 50대(12.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친박 보수세력도 대구경북(12.3%) 부산울산경남(13.8%), 18~29세(11.3%)와 60세이상(11.5%)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이밖에 국민의당과 민생당은 지역, 연령, 성별과 관계 없이 모든 계층에서 5%대 이하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20년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2명(총 접촉성공 2만5566명, 응답률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