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영웨스트, 활동 중단한다

기사승인 2020-10-26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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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영웨스트, 활동 중단한다
▲래퍼 영웨스트 / 사진=영웨스트 SNS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대마초 흡연으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영웨스트(본명 고영우·26)가 활동을 중단한다.

영웨스트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메킷레인에서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메킷레인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는 지난해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그중 영웨스트는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영웨스트는 “이번에 일으킨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도 죄송하다”며 “저는 메킷레인에서 탈퇴, 활동을 중단하겠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7년 믹스테이프 ‘#오키즈’로 데뷔한 영웨스트는 지난 2월 새 싱글 ‘하트 온 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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