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급성신손상 환자 신대체요법 중단 최소화해야”

“중환자실 투석의 질 관리 중요”

기사승인 2022-05-25 0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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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망가진 환자는 신장을 대체하는 투석 치료가 필요하죠. 특히 급성신손상 중환자는 이 같은 신대체요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줘야 하는데요. 신대체요법의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야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은 “신대체요법의 가동 중단 시간이 임상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장비가 지속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환자의 체액이나 요독, 전해질 이상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가동 중단 시간이 길어진 환자에게 체액 조절 문제가 발생하면 사망 위험도가 2배가량 높아졌다”며 “장비를 멈추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환자실 투석의 질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쿠키건강뉴스] “급성신손상 환자 신대체요법 중단 최소화해야”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