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外 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쿡경제]

기사승인 2023-06-27 11:14:39
- + 인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한 달간 대학생 국토개발기술대전을 연다. SK에코플랜트는 부평데이터센터 착공과 PF완료를 계기로 디벨로퍼 역량을 발휘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동아오츠카와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과 보건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LH, 대학생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外 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쿡경제]
LH

LH, 대학생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내달 1일부터 접수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도시개발분야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건설기술 △안전한 도시건설 기술 △모빌리티 혁신기술 △ESG 건설기술 이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혁신 기술이라면 어떤 주제로도 참가 가능하다.

국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전공과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겐 채용우대, 해외인프라 견학기회를 준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H, 대학생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外 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쿡경제]
부평 데이터센터(SEL2) 1차 사업 투시도

SK에코플랜트, 부평데이터센터 1차 착공⋅PF 완료 


SK에코플랜트는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프로젝트 1차 사업 착공에 이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은 SK에코플랜트와 싱가포르 ‘디지털엣지’가 손을 잡고 인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0메가와트 하이퍼스케일급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원이다. 지분율은 49대 51이다. 오는 2024년 준공과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부평 데이터센터에는 국내 데이터센터 최초로 330kW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설치돼 보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연료전지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분산전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전 분야에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국내외 발전⋅상업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료전지 설치를 발판삼아 향후 국내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시장 선점도 기대하고 있다.

LH, 대학생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外 SK에코플랜트⋅대우건설 [쿡경제]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존에서 자가진단 검사를 하고 있는 대우건설 근로자

대우건설⋅동아오츠카, 혹서기 근로자 안전 공동캠페인


대우건설은 최근 동아오츠카와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과 보건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처음 진행됐다.

현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로 스트레스 수치를 체크했다. 이어서 아이스튜브 체험, 이온음료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갖는 쿨다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전교육장에서는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 협업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상황에 맞는 ‘건강한 여름나기 3355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경보 시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자 본인과 동료들이 상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