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이상목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해

기사승인 2024-03-19 11:36:33
- + 인쇄
아모레퍼시픽 이상목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해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 캠페인을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올해 1월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론칭하고, 2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4월부터는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과 고객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 역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 대표는 다음 주자로 슥(SSG)닷컴 이인영 대표와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