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16강 2주차, 어윤수 등 SKT 3인방 혈전 예고

기사승인 2017-08-23 12:55:37
- + 인쇄

GSL 16강 2주차, 어윤수 등 SKT 3인방 혈전 예고[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과거 SK텔레콤 T1에서 한솥밥을 먹던 이들이 적으로 만났다.

아프리카TV는 23일(수)과 26일(토)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GSL 시즌3)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C조에서는 SKT 소속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23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16강 C조는 전 SKT 선수들이 지난 시즌1에 이어 또다시 만나 경합을 벌인다. 어윤수(soO), 박령우(Dark), 김도우(Classic) 그리고 죽음의 조에 휘말린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은 8강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 이들 중 8강에 오를 두 사람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토) 오후 1시에 시작하는 16강 D조는 김대엽(Splyce_Stats), 남기웅(Hurricane), 전태양(Splyce_TY), 조지현(Dead Pixels_Patience)이 출격한다. 아직 GSL 우승 타이틀이 없는 전태양이 프로토스 3인방 사이에서 생존, 챔피언에 도전하고자 한다. 또한 ‘Splyce’ 팀의 강세가 D조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펼쳐진 16강 1주차 경기에서는 강민수(Splyce_Solar)가 극악의 테란전에서 살아남았고, 뒤이어 '월드 챔피언' 이신형(INnoVation)이 8강에 진출했다. 이어 프로토스전에서 연달아 승리한 변현우(Team expert_ByuN),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유진(Jin Air Greenwings_sOs)이 8강에 올랐다.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