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은 6일 양산폐수종말처리시설을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양산폐수종말처리시설은 지난해 3월부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관리하고 있는 시설로 2016년도 공공폐수처리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주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 중계펌프장에 ph계를 설치해 악성폐수 원격감시 및 폐수유량 스마트 검침시스템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공정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이날 폐수종말처리시설의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개선방안에 대해 환경관리과, 하수과 등 환경기초시설관련 분야별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근 우리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되고 기업체가 많이 입주하고 있어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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