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필요한 암” KMI 한국의학연구소, 지난해 3114건 조기 발견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해 KMI 건강검진을 통해 3000건 이상의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29일 전했다.KMI가 전국 8개 검진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총 3만2760건이 이상 소견을 바탕으로 상급의료기관 진료가 의뢰됐으며, 이 가운데 3114건이 암으로 확진됐다.KMI 검진을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2020년 1937건 △2022년 2222건 △2023년 3114건이다. 2023년의 경우 전년 대비 892명(40.1%) 증가했다. 최근 10년(2014~2023년) 동안 KMI 검진 서비스를 이용해 진단된 암은 총 1만9199건이다.2023년 3114건 가운데 암종 발... 2024-03-29 14:13 [김성일]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퍼프린젠스균 감염 증가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조리 음식 보관법 등을 준수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 2024-03-29 13:56[박선혜]
‘눈물의 여왕’ 투병중인 뇌종양, 위치·크기 따라 다른 증상 최근 높은 시청률로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는 퀸즈 백화점의 주인이자 재벌 3세인 주인공 홍해인(배우 김지원)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로 나온다. 당당한 모습의 홍해인은 순간순간 기... 2024-03-29 11:01[김은빈 ]
전국 강타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답 [건강 나침반]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다른 지역도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날리고 있다.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일단 흡입하... 2024-03-29 10:59[이영수]
신임 원자력병원장에 김동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4월 1일자로 원자력병원장 김동호(사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원 인사발령을 냈다.김동호 신임 원자력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 2024-03-29 10:31[이영수]
과한 운동, 다이어트가 유발하는 ‘무릎연골연화증’ [건강 나침반] 무릎이 아프고 붓는 증상은 흔히 중장년층에서 나타난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무릎 통증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한다. 만약 오래 앉아서 영화를 보거나, 차를 타고 여행을 할 때처럼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 2024-03-28 09:18[이영수]
“골다공증 치료 이어가면 사회경제비용 7100억원 절감” 골다공증 환자가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면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대 7100억원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지속 여부에 따른 생애 골절 발생률 및 의료 비용을 비교해 평가한 결과 이 ... 2024-03-27 15:34[박선혜]
전두엽 발달 지연이 ‘주의산만·충동성·과잉행동’으로 나타나 [건강 나침반] ADHD(주위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아 ADHD 환아들을 위해서는 먼저 ‘ADHD는 아동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 질환’임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 2024-03-27 14:49[이영수]
봄바람 불자 ‘훌쩍훌쩍’…비염 관리해야 천식도 예방 봄철 꽃가루로 인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방치하면 천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민진영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비염은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 2024-03-26 14:15[김은빈 ]
‘민감도 90%’ 심뇌혈관 발생 규모 추정 알고리즘 개발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 2024-03-26 14:07[김은빈 ]
정부 대화 제의에도…서울대 의대 교수까지 ‘줄사표’ 정부의 대화 제의에도 불구, 전국 의대 교수들이 줄줄이 사표를 제출하고 있다. 의대생·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정부와 타협 없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 2024-03-25 20:29[이소연]
류마티스 관절염, ‘간’ 때문에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간에서 생성된 혈청 아밀로이드A가 지목됐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김완욱 가톨릭대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최근 혈청 아밀로이드A(Serum Amyloid A, SAA)가 ... 2024-03-25 11:31[김은빈 ]
신생아 난청, 언어발달 위한 수술 적기는 선천성 난청 환아가 생후 9개월 전 인공와우 수술을 실시할 경우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 2024-03-25 11:23[김은빈 ]
집단행동 반대 의대생 ‘다생의’ “조리돌림·강요 중단하라”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학생 대상 조리돌림과 강요를 거둬줄 것을 촉구했다.‘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의대협(대한의과대학... 2024-03-23 19:09[김동운]
日 치명률 ‘22%’ STSS 전염 확산…“관광객 주의 필요” 일본에서 치사율이 22%에 달하는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 유행 가능성은 적지만, 최근 엔화 약세 등으로 인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A군 연쇄구균... 2024-03-22 12:42[신대현]
암 진료비 10조…전립선암·피부암·췌장암 급증 지난해 암 진료비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520만5000만원 수준이다. 5년 새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이었으며 피부암, 췌장암 등이 뒤를 이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 2024-03-22 11:04[신대현]
불면증 부르는 대표적인 수면질환… 다리가 저릿한 하지불안증후군 [건강 나침반]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잠에 들기 어렵다. 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 2024-03-22 09:14[이영수]
원자력병원,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23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에서 국가... 2024-03-22 08:48[이영수]
낮은 인식에 발견 늦는 ‘여성 폐암’…“검진·관심 필요” 우리나라 여성암 중 사망 원인 1위는 유방암도, 난소암도 아닌 폐암이지만 저조한 인식에 따라 발견이 늦기 일쑤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은 만큼 적극적인 검사와 관심이 필요하다.“누군가에게 딸이자 엄마인 모든... 2024-03-21 16:38[신대현]
“구강노쇠, 전신노화 앞당겨…잇몸관리, 건강한 노후 위한 필수” 고령사회에서 노년의 잇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잇몸 질환으로 생기는 구강 노쇠가 전신 노쇠의 전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 질환과 노화 및 노쇠&rsq... 2024-03-21 14:06[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