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대기만 83명, 병원서 탈출하고 싶었다” [놀이터통신] “힘들게 소아·청소년과(소아과) 예약에 성공했어. 예약한 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진료를 봤지. 보니까 환자가 너무 많아서 병원 직원들은 점심밥도 못 먹더라고. 진료 마치고 수납 번호표를 뽑았더니 83명이 대기 중이더라. 애는 집에 가자고 징징거리는데, 수납이고 나발이고 도망가버리고 싶더라니까.”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감기 기승’ ‘독감 유행’ ‘수족구병 환자 증가’ 등 뉴스. 이어 쏟아진 ‘소아과 오픈런’ ‘진료대란’ 기사는 곧 다가올 미... 2023-05-22 06:05 [임지혜]
대치동엔 ‘초등 의대반’도 있다던데 [놀이터통신] [놀이터통신 53]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입시 현장의 의대 열기는 광풍에 가깝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중 29%가 등... 2023-02-25 06:05[임지혜]
“미리 영양제 맞아요”...여전히 명절이 두려운 주부들 [놀이터통신] [놀이터통신 52] 명절 대신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배달’ ‘간편식’ 차례상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있어 ‘옛날보다 세상 많이 좋아졌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매년 명절 때만 되면 쏟아지는 ‘명절... 2023-01-20 15:17[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