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27일 개최

입력 2018-04-25 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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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27일 개최가야사 정립을 위한 '제24회 가야사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7일과 28일 인제대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가야문화연구소(소장 이영식,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가야사국제학술회의는 가야사 및 가야고고학 전공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의 학자 16명이 참석해 ‘김해 봉황동유적과 고대 동아시아 -가야 왕성을 탐구하다’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번 회의에는 김해 봉황동유적, 삼한의 국읍을 통해 본 구야국 문헌 자료 연구, 성립기 일본 고대의 궁실, 국읍으로서 봉황동유적, 고분시대 서일본지역의 항구관련 유적과 봉황동유적, 한반도 성의 출현과 전개, 중국 선진~수ㆍ당시기 궁성의 고찰,중국 전국ㆍ진ㆍ한시기 도성에 관한 문헌고찰 등이 논의된다.

논문발표 이후에는 봉황동유적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일반시민ㆍ학생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종합토론에서는 평소 가야사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전문학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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