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5개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개설된 과정은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 △한식조리기능 전문가 양성 △사회복지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 과정이다.

보육교사 재취업 양성 과정은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교사의 자질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준다.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계전산(ERP)실무원 양성 과정에서는 기업과 공동주택 회계에 대한 기초와 실무 응용능력을 길러 전문 직업인으로 나갈 수 있는 지식과 기법을 배우게 된다.

4차산업 SW 메이커 양성 과정은 SW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을 이해하려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컴퓨터 및 전자전기 관련 학과 졸업자를 우대한다.

한식조리기능 전문가 양성 과정은 음식 관련 창업을 희망하거나 구내식당 및 단체급식 조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외식 분야에 대한 취·창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과목이 구성됐다.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양성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다.

자격증이 있어도 행정실무 경험이 없거나 오래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하루 4시간, 과정별 3개월 정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은 보육교사 재취업은 3월 11일까지, 회계전산(ERP)실무원 3월 25일까지, 4차산업 SW 메이커 4월 1일까지, 한식조리기능전문가 4월 8일까지, 사회복지 및 실버시설 실무자 4월 29일까지 수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