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7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취약시설이 있는 학교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시교육청은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기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상황실에 재난 대응 인원을 추가로 편성, 오는 9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 재난 취약시설 및 공사장이 있는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41명이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선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점검 현장에서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타 지역에서 실종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과장 이상 간부들이 특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학생 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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