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가 39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945명이다.
대구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달 4일 이후 39일째 나오지 않고 있으며, 완치율도 97.2%로 전국 평균 93.7%보다 높다.
이날 경북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으로 돌아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69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71일로 늘어났다.
지역사회감염은 지난 7일부터 닷새째 0명을 이어가고 있다.
완치자는 이날 3명이 퇴원해 1299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4.9%로 소폭 올라갔다.
현재 남은 확진자는 70명이며, 안동의료원 8명, 대구의료원 등 타 지역에서 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며, 치명율은 4.2%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