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안다미로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안다미로는 ‘담는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상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명칭이다.
이 협의체는 매년 대상자를 달리해 안다미로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아동과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 전달된 안다미로 꾸러미는 면역력 강화 및 혈당관리를 위한 유산균·멀티비타민 세트, 당뇨환자 영양식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은혜 상인2동장은 “안다미로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인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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