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은행을 터는 이유…“노란 잎은 예쁘지만 냄새가”

입력 2020-09-22 18:00:47
- + 인쇄
[포토] 은행을 터는 이유…“노란 잎은 예쁘지만 냄새가”
▲ 대구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은행나무 열매를 수거하고 있다. 수거한 은행은 모두 폐기 처분한다. 최태욱 기자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은행나무는 유전적으로 튼튼하다. 공해에도 강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다. 특히 가을철 노란 단풍이 매력적인 가로수다.

하지만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는 항상 골칫거리다. 가을이면 열매가 열리는 암은행나무를 없애달라는 민원이 빗발친다.

대구 수성구청 관계자들이 은행나무 열매가 저절로 땅에 떨어지기 전에 미리 채취하고 있다. 수거된 은행은 모두 폐기된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