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서 교통사고 잇따라…심정지 3명 등 6명 병원 이송
현충일 연휴 둘째 날인 7일 강원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7분께 고성군 거진읍 한 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3m 아래 공설운동장으로 추락하며 전복됐다. 이로 인해 동승자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자발순환으로 회복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40대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9시 13분께 인제군 상남면 인제IC 인근에서 SUV 차량이 보행자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 A(73)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