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이보다 조금 빠른 성장, 성조숙증 [건강 나침반] 어느 부모에게나 아이의 건강한 성장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최근 들어 또래 연령보다 성 성숙이 빠르게 이뤄지는 성조숙증 환아 수가 늘면서 부모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또래보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미루고 방치하다가는 아이들의 성장 곡선을 망가뜨릴 수 있다. 성조숙증의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일상 속 습관까지 자세히 알아보자.늘어나는 성조숙증, 서구식 식단, 패스트푸드 섭취 원인여아의 경우 8~9세 사이, 남아의 경우 9~10세 사이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을 '조발 사춘기, 성조숙증'라 한다. 전세계적... 2024-04-17 11:25 [이영수]
애사비·땅콩버터…‘혈당 조절’ 다이어트, 효과 있나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혈당 변화를 파악해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혈당 조절’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는지 강북삼성병원 이은정·박철영·강재헌 교수에게 17일 들어봤다. ‘섬유질-단백질-... 2024-04-17 11:06[김은빈 ]
재발 잦고 사망위험 높은 ‘난소암’…“BRCA 유전자 검사 중요” 난소암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난소암은 재발할 가능성과 사망 위험이 높은 만큼 ‘BRCA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성 암의 위험을 미리 확인하고,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온다.8일 의료... 2024-04-16 14:32[신대현]
봄이 오면 건조한 눈…인공눈물 ‘이렇게’ 사용하세요 최근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렌즈 착용을 피하고 첨가제에 따라 점안 투여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정보... 2024-04-16 13:42[박선혜]
GC녹십자웰빙, ‘기능의학 기반 부신호르몬 관리’ 좌담회 개최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질환에서의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부신호르몬이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총칭하는... 2024-04-16 12:12[김성일]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제약,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조아제약은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출시했다고 16일 전했다.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6,200mg의 L-아르지닌을 함유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 2024-04-16 11:44[김성일]
걸음 자꾸 멈추고 허리 숙여야 편하다면 [건강 나침반] 나이가 들수록 허리가 굽고 걸을 때 힘이 든다. 흔히 말하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대표적인 질환은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이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진 상태를 말하며, 조금만 걸어도 ... 2024-04-16 11:10[이영수]
봄맞이 등산 좋지만…“중년 남성 주의” 봄을 맞아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정작 등산은 운동 강도가 의외로 높아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2024-04-16 10:58[박선혜]
아픈데 병원에선 이상 없다?…불안·분노가 통증 키운다 몸이 아픈데, 병원에선 이상이 없다고 하는 신체증상장애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환자가 통증을 더 심각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박혜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아주대 박범희 교수)이 신체증상장... 2024-04-16 10:52[김은빈 ]
폐암 방사선 치료 후 생긴 변형 섬유조직, 재발암 아니다 [건강 나침반] 2022년, 우리나라 암 사망자 수는 8만3378명이다. 그 중 폐암 사망자 수는 18,584명으로 약 22.3%를 차지한다. 암환자 4명 중 1명이 폐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는 셈이다. 암사망자수 1위인 ‘폐암’, 병기 구분없이 방사선 치료 활용... 2024-04-16 09:26[이영수]
통증 없는데 혈뇨 증상 있다면…‘방광암’ 의심 방광암은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고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특히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2~7배에 달한다. 담배의 발암물질이 폐를 통해 몸에 흡수된 뒤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에 포함되는데, 방... 2024-04-15 11:49[김은빈 ]
초기 증상 없는 ‘아담의 적’ 전립선암 [진료실 문답]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에 가까운 치료율을 보이지만 진행해 전이되면 5년 생존율이 절반으로 떨어져 주의가 필요하다.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 송강현(사진) 과장의 도움말로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Q.... 2024-04-15 07:33[이영수]
전공의 대표 ‘정부·병원 비판’ 글 언급…“의정 갈등 피해자 행세”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교수들과 병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와 의료, 의사 단체들이 물밑 협상에 나서면서 강성 투쟁을 이끌어온 전공의들의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을 방... 2024-04-13 20:12[김한나]
서울의대 교수들 “총선 결과, 불통 대신 소통하라는 국민의 목소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불통 대신 소통과 협의로 정책을 추진하라고 명령하는 국민의 목소리라고 주장했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2024-04-12 21:53[이창희]
잠복결핵감염 치료하면 최대 90% 결핵 예방 잠복결핵 감염자가 치료를 받으면 결핵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11일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서’를 발간하고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2... 2024-04-11 17:44[박선혜]
변비가, 알츠하이머 치매 걸릴 위험 높인다 [건강 나침반] 장과 뇌 건강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개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을 ‘제2의 뇌’라고 보는 ‘장뇌축(gut-brain axis)’ 이론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장 건강이 악화되면 뇌 기능과 감정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2024-04-11 08:56[이영수]
의료 공백에 비대면 진료 6.5배 급증…감기·몸살 1위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의 이용 건수가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 2024-04-10 14:59[조계원]
‘당뇨 관리 앱’ 둘러싼 환자단체 갈등 들여다보니 ‘당뇨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사이에 두고 관련 환자단체 간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최근 인슐린 펌프 ‘디아콘 G8’의 제조사... 2024-04-10 12:00[박선혜]
인하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운영…로봇수술 등 교육 인프라 지원 인하대병원이 국내외 의료인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시뮬레이션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이택 인하대병원장을 비롯해 의생명연구원, 간호본부, 공공보건의료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로봇수술센... 2024-04-09 15:17[김성일]
폐경 전 홍조·발한 겪었다면 우울증 위험 커져 폐경 전 안면홍조, 야간발한 증상 등을 경험한 갱년기 여성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이 2014년~2018... 2024-04-09 12:04[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