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시 성장전략실 직원들이 지난 14일 영농철을 맞아 북면의 토마토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정읍시청 직원들의 이날 농촌일손 돕기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마저 어려워지면서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성장전략실 이용관 실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토마토 가지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속해 토마토 가지정리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용관 실장은 “코르나19 여파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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