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구, 자매도시 언택트 직거래장터 운영 외 

입력 2021-06-13 1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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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소식] 수성구, 자매도시 언택트 직거래장터 운영 외 
수성구 자매도시 언택트 직거래장터 포스터. (수성구 제공) 2021.06.1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자매도시와 ‘언택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자매도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자매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수성구의 경북 자매도시인 포항, 울진, 청도, 군위, 예천군 총 5곳이 참여한다. 

자매도시별 주요 판매물품은 ▲포항 생물오징어, 반건조건어물, 명이절임, 갈치쌈젓 ▲울진 발효청, 마른오징어, 자연산돌미역, 건조가자미, 스넥누룽지 ▲청도 청도산딸기 ▲군위 대추스낵, 대추엑기스, 아카시아꿀, 부사, 생삽결살, 꿀고구마 ▲예천 돌토마토, 사과즙 등이다. 

주민 누구나 50여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 리플릿을 참고해 구매처로 직접 전화 주문한 후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경북 자매도시의 언택트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류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새마을회,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배송 업무협약 체결

[수성소식] 수성구, 자매도시 언택트 직거래장터 운영 외 
수성구와 수성구새마을회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6.13
수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새마을회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배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회원 8명과 차량 4대로 4개조의 배송 인력을 구성해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업무협약 전에는 수성구청 직원들이 자가격리자에게 격리통지서, 수령증, 구호·위생물품 및 생필품 등을 직접 배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자가격리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업무 부담이 가중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가격리자에게는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배송하고, 구청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수성구는 배송인력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서약서 작성과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배송인력에게 마스크, 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은 물론 민간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