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04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 대비 1.62% 감소

입력 2023-05-12 0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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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04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 대비 1.62% 감소
(쿠키뉴스 D/B) 2023.05.12.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03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604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3만 146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3명, 직전주인 지난 5일(0시 기준) 대비 1.62%(10명) 감소한 규모다. 

경북은 최근 직전 주 대비 확진자가 지난 8일 80.1%, 9일 45.6%, 10일 37% 증가하다가 전날 보합세를 보인바 있다. 

이날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8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9.2%(176명)으로 전날보다 0.3%포인트, 18세 이하 감염자는 15.1%(91명)으로 전날보다 0.1%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7명, 구미 94명, 경산 60명, 안동 54명, 경주 53명, 김천 41명, 상주 27명, 영천 24명, 칠곡 22명, 영주 20명, 문경 18명, 예천 16명, 성주 13명, 청도 9명, 울진 9명, 영덕 6명, 고령 6명, 의성 5명, 청송 4명, 영양 3명, 봉화 3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79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41.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45명 늘어난 3154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0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105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47.6%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3067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4%, 동절기 14.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