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92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5.5% 감소

입력 2023-05-26 0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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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92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5.5% 감소
(쿠키뉴스 D/B) 2023.05.26.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688명, 해외유입 4명 등 총 692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는 전날보다 45명, 직전주인 지난 19일(0시 기준) 대비 5.5%(40명) 감소한 규모다. 누적 확진자는 144만 617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33%(227명)으로 전날보다 6.1%포인트 증가한 반면, 18세 이하 감염자는 16.7%(115명)으로 전날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6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8명, 경산 93명, 구미 92명, 경주 66명, 안동 52명, 영주 43명, 김천 31명, 칠곡 29명, 영천 18명, 상주 17명, 문경 13명, 영덕 13명, 의성 12명, 성주 10명, 예천 10명, 청도 7명, 봉화 7명, 영양 6명, 고령 6명, 울릉 4명, 울진 3명, 군위 1명, 청송 1명이다.

경북은 최근 1주일간 4412명(국외감염 제외)이 감염돼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630.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57명 늘어난 3520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0명이다. 사망은 1명 발생해 2113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47.6%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3436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9개소, (준)중증 병상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4%, 2차 86.6%, 3차 65.9%, 4차 15.4%, 2가백신 14.4%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