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쿠키포토]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은 13일 서울 용산 하이브 본사를 찾은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그라피티 드로잉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13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팬이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10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RM은 “많은 이들의 힘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다”라며 “앞으로 10년도 같이 잘살아 보자”라고 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민과 뷔도 각각 “이런 모든 것을 느끼게 해주시는 여러분들도 넘치는 행복을 느끼고 사랑받아야 한다. 우리 더 오래오래 행복하자”, “10년 동안 우리 멤버들 건강해서,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 줘서 고맙다. 아미들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우리가 힘을 낸다”라고 글을 올렸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문구가 걸려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건물에 10주년을 축하하는 옥외 광고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가 오프라인 이벤트가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의 랜드마크에 보랏빛 조명이나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고, 옥외 광고가 내걸리며 17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히스토리 월과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은 13일 서울 용산 하이브 본사를 찾은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그라피티 드로잉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