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레이건함에 나란히 걸려있는 태극기와 성조기 [쿠키포토]
13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 갑판에 E-2D 조기경보기와 MH-60 시호크 헬기가 탑재돼 있다. 미 해군 제5항모전단이 한반도를 찾은 가운데 13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중인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의 내부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 격납고에 성조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걸려 있다.  13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 격납고에서 장병들이 농구를 하고 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레이건함은 길이 332.8m, 폭 77.8m 규모이며, 비행갑판의 면적은 축구장의 3배 크기다. 특히 FA-18(슈퍼호넷), F-35C 전투기 등 8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승조원도 6000여 명에 달한다. 레이건함은 오는 17일까지 기항하며 함정 상호방문, 친선 체육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 갑판에 슈퍼호넷(F/A-18)을 비롯해 전투기가 탑재돼 있다. 13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는 로널드 레이건함 갑판에 슈퍼호넷(F/A-18)을 비롯해 전투기가 탑재돼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