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빈대 확산 차단에 총력전 펼쳐

방제 교육·시설 점검·신고센터 등 운영

입력 2023-11-24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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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빈대 확산 차단에 총력전 펼쳐
빈대 방제 특별교육 현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한 이후 방제 교육, 빈대 발생 우려 시설 점검, 대시민 홍보 등 빈대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빈대 대응 및 방제 특별교육’을 실시해 구·군 보건소와 공공방역단 등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11월 13일부터 진행한 숙박시설, 기숙사, 대중교통 등 시설 3534곳의 집중 점검 속도를 높여 기존 완료 시점보다 일주일 앞선 12월 1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산시, 빈대 확산 차단에 총력전 펼쳐
빈대 방제 특별교육 현장. (부산시 제공)

시는 16개 구·군에 방제 약품, 스팀 고열기 등 방제 물품 구입비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부산시 120 콜센터와 구·군 보건소를 통한 빈대 대응 신고센터 운영 ▲시 소관부서, 보건소, 방역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 회의 ▲빈대 예방과 대응 포스터 제작·배부 등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