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양산소식]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 유지

입력 2023-12-09 17: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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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재인증 우수민원실'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안전환경, 민원서비스 등 4개분야 7개지표, 24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지 실사와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양산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양산소식]

이로써 시는 지난 2020년 신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아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송성미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인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원인이 보다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청 토목회,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 전달

양산시청 토목회(회장 김연식)가 지난 8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에 근무하는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한 양산시청 토목회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누적 장학금만 1200만원에 이른다.

양산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양산소식]

김연식 회장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