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재개장

입력 2024-02-24 0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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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1일부터 당항포관광지 봄맞이 재개장을 한다.

재단법인 고성문화관광재단은 당항포관광지를 위탁 운영하고, 특히 공룡 엑스포를 비롯한 고성군 문화예술사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재개장

이러한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함에 따라, 그동안 고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해오던 당항포관광지가 새로운 출발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장되는 당항포관광지는 식음시설에 변화가 있다.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코너가 신설 운영되며, 기존 판매되던 메뉴들을 다양화하고 개선하여 방문객의 먹거리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27일부터 5월19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봄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봄 새로 선보이게 될 공룡 콘텐츠 ‘공룡 워킹쇼’는 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관람객이 함께 만드는 공룡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공연을 통해 공룡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으며 공룡과 함께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풍선과 비누 공연, 온고지신 캐릭터 사진 촬영 시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고성군, 전 군민 대상 ‘통합관제센터 견학’ 실시

고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한다.

이는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고성을 만들어 가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재개장

견학은 군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견학내용은 △관제센터 운영현황 소개 △안전 홍보 영상 시청 △우리 동네 CCTV 찾기 프로그램 △재난종합상황실의 역할 소개 △관제센터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는 23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재개장

최종림 지회장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는 고성군의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 정책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근원적 과제”라며 “우리 군에서는 활기찬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과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농어업인 수당 신청하세요!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4일부터 4월12일까지 ‘2024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농어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 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게 각 3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33억 4백 2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 어업, 임업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11,014명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