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스마트쉼 공연 등으로...정보화 역기능·예방해소 사업 추진

부산시,
◈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ICT 교육 프로그램 시행
◈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교실 등 시행
◈ 건전한 정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정책 추진 예정

입력 2024-02-27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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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아,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스마트쉼 공연 등으로...정보화 역기능·예방해소 사업 추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홍보 이미지 캡처 화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ICT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 ▲청소년 디지털 바른생활 교육 ▲스마트 톡톡 코딩(coding) 공모전 등이 있으며, ▲디지털 미래인재 AI 리더십 캠프 등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정보에 취약한 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 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은 유아(4~7세) 및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에 맞춰 인터넷․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습관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찾아가는 스마트쉼 공연 등으로...정보화 역기능·예방해소 사업 추진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부산시


'두드림 방문 교실'은 저소득, 한부모 등 디지털역량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제작, 로봇 코딩, 3D 펜 등 체험 교육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교육과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 등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해당 기관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시는 밝고 따뜻한 부산의 디지털 세상을 위한 시민의 안내자로서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일상 속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문화센터는 2008년 12월에 개소하여 「디지털 포용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전 정보문화 확산,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 거버넌스 협력 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