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나무가심는내일, 쿠키뉴스와 기후 위기 함께 극복방안 마련 나선다 [쿠키포토]
기독 NGO 나무가심는내일 김종우 사무총장(왼쪽)과 쿠키뉴스 김지방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쿠키뉴스에서 ‘한국교회 기후포럼’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종우 나무가심는내일 사무총장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쿠키뉴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기후포럼’ 개최를 위한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독 NGO 나무가심는내일(사무총장 김종우)과 쿠키뉴스(대표 김지방)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28일 서울 마포구 쿠키뉴스 사옥에서 ‘한국교회 기후포럼’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4월 중으로 ‘한국교회 기후포럼’을 개최, 기후위기시대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와 한국교회의 숲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교회의 기후행동 실천과 아시아권 기후피해지역에서 ‘한국교회의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우 나무가심는내일 사무총장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쿠키뉴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기후포럼’ 개최를 위한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종우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독교인이 나서야 한다”라며 “실천에 초점을 맞춘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피해국과 빈곤국을 돕는 일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며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늦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가 아닐까 싶다”라며 “나무 한 그루 심는 작은 실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쿠키뉴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기후포럼’ 개최를 위한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무가심는내일은 2024년 사업계획으로 기후위기대응 사막화방지 1차 ‘몽골 한국교회의 숲’을 조성하고 ‘나무심기/생명돌봄 국제자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