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의 징검다리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약손봉사단과 약뜸으로 꽃피우는 ‘다정다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3-25 15: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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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의 징검다리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25일 성주읍 경산1리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주군청 제공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25일 성주읍 경산1리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다정다감’은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함께 손잡고 이야기해요’라는 주제로 손 마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월 1회 약손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약뜸을 뜨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들이 모여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지역 주민들이 재능기부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