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점심시간, 우산을 안들고 나왔어요…”
"앗, 갑자기 비가…"15일 점심시간 마포구 DMC문화의 거리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갑자기 비가 내리자 겉옷을 머리에 쓰고 부지런히 귀사하고 있다. - 비 내리며 고온·건조 해소- 중부·남해안 강한 비- 점심시간, 비 오는 거리풍경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였다. 어제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때 한 여름 기온을 보이면서 큰 더위가 이어졌지만 오늘은 19도 이하로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낮아졌다. "달려라, 달려"15일 점심시간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비를 피해 달리고 있다. 15일 점심시간, 마포구 DMC 문화의 거리에서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우산을 지참하지 않고 식사를 나왔던 직장인들이 귀사 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피를 피해 달음박질치는 등 활기찬 거리 풍경을 연출했다. 15일 낮 동안 비가 이어지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비구름이 점차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