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로드’ 사업 박차

입력 2024-04-17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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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로드’ 사업 박차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한 후 치매안심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치매극복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동 지역 중 60세 인구수가 가장 많고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용상동을 첫 시작으로 치매안심로드 사업을 추진한다.
 
연중 용상동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고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 등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 치매안심로드를 조성한다.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발굴과 치매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 중앙미장원 ▲ 경북상회 ▲ 제일약국 ▲ 모란뜰공방 ▲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 부부온누리약국 ▲ 수창약국 ▲ 문화광장 ▲ 바다양푼이동태탕 ▲ 사거리식당 ▲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이다.

안동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 안동시자원봉사센터 ▲ 안동청소년문화센터 ▲ 안동시니어클럽 ▲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있다.

김진환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용상동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시민과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